밥은먹고다니냐1 개그우먼 정선희 "남편 안재환, 절친 최진실 죽음" 12년전 그리고 지금 개그우먼 정선희가 10일 방송된 김수미의 '밥은 먹고다니냐'에서 안재환의 죽음과 비슷한 시기에 보내야했던 절친 최진실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 안재환의 죽음이) 12년정도가 됐다"며 "힘든 감정은 오래가더라. 지금도 모든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그녀의 아픔은 현재진행형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안재환은 2008년 5월 서울 하계동에 세워진 자신의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예기획사 설립과 영화제작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렸다고 한다. 경찰은 고인이 사채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그녀는 "연애시절에도 채무가 있는 걸 알고있었다. 불안하긴해도 안재환을 사랑했고, 나는 다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내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게 오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2020. 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