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 기대하는 삶은 불행하다 사람은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동물이다. 스스로 대한 욕심이 많다고 해야할까? 본인이 하는 일, 하려는 일, 더 나아가서는 인간적으로도 완벽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 습관이 우리를 지치게 한다. 우리의 모든 것들이 완벽해야 한다고 일종의 '강박'을 갖고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자존감은 땅을침과 동시에 쓸데없는 자존심은 강해져만 간다. 그저 여러모로 '된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다. 자존감이 떨어지다보니 주변 사람들과 비교를 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안다. 그런 비교가 얼마나 자살골을 넣는 행위인지. 그렇지만 자꾸 비교를 하게 되었다. 스스로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어느 날엔 주체할 수 없을만큼 비교의 깊이가 커진다. 또 어느 날엔 나대로 향기가 있는 .. 2020. 3.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