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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포츠25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몰리나의 사인을 3번이나 거절했다 오늘 오전 6시에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을 도맡았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3.2이닝을 던졌고 3실점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결국 경기에서 승리를 했고 팀이 승리로 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데뷔 첫 해 빛나는 활약을 해줬고, 포스트시즌 1선발을 맡았지만 결과는 약간 아쉽긴 하다.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김광현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진 내용을 한 번 들여다보도록 하자. 김광현은 포수 몰리나와 합을 맞췄다. 몰리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라고 꼽히는 선수다. 그런 몰리나의 사인을 김광현이 3번이나 거부했다고 한다. 김광현은 한국리그에서는 베테랑일 순 있어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루키에 불과한 선수다. 그런 루키가 베테랑의 사인을 거부한 것이다. 결국 김광현이 3번이나 거.. 2020. 10. 1.
2019보다 2020 류현진이 더 강력하다고 한다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팀을 이적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정규시즌 개막이 미뤄지기도 했고, 리그가 바뀌면서 류현진이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세부지표로 봤을 때 작년보다 올해의 류현진 기록이 더 좋다고, 더 좋을 것이라고 한다. 그 근거를 한 번 들여다보자. 현재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11경기 중에 4승 2패를 기록하고있고 60이닝을 던진 상태다. 단편적인 성적만 본다면 작년보다 임팩트가 떨어져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구장의 넓이도 고려해야할 사항이지만, 올해 토론토의 수비진 점수가 많이 낮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전체 구장 중에 29위를 달리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 수비진이 -37점을 기록하고 있다.. 2020. 9. 21.
류현진 완벽부활, 토론토의 극찬이 쏟아진다 류현진이 완벽하게 부활했다고 한다.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팀을 옮기면서 새로운 리그에 대한 걱정들이 앞섰던게 사실이다. 더군다가 코로나까지 덮치면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치뤄지지 못했었다. 그래서 그런걸까? 류현진의 두번째 등판까지는 불안한 모습이 짙었다. 그렇지만 3번째 경기부터 류현진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18일) 우리시간으로 오전 8시 35분에, 류현진 선발등판으로 볼티모어와의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피안타 4개, 탈삼진 3개, 실점은 단 1점 뿐이었다. 현재까지 류현진의 전적은 2승 1패다. 평균자책점으로 본다면 3.46이다. 그렇지만 8월 들어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03이라고 한다. 7월에 메이저리그 초반 2경기는 적응기라고 한다고 치더라도 류현진이.. 2020. 8. 18.
마이애미전 완벽부활한 류현진, 비결은? 류현진이 지난 12일 마이애미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백이 길었던 탓일까? 작년에 보여줬던 노련한 코리안 몬스터의 면모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마이애미전에서 완전히 변신했다. 가히 카멜레온이라고 불러도 되겠더라. 류현진은 지난 6일,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는 체인지업의 비중을 높였다. 그렇지만 이번 마이애미전에는 속구의 비중을 높였다고 한다. 류현진 경기의 해설자였던 벅 마르티네스는 "첫 타자를 삼진처리했다" "속구에 대한 느낌이 좋아 보인다" 라고 말했다.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을 유도했고,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커브에 또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이런 모습에서 속구에 대한 자신감이 보였다고 말한듯하다. 류현진은 마이애미전에서 체인지업이 21개였다. 그렇지만 속구는 34개였다고 한다. 구속..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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