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삼진3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몰리나의 사인을 3번이나 거절했다 오늘 오전 6시에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을 도맡았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3.2이닝을 던졌고 3실점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결국 경기에서 승리를 했고 팀이 승리로 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데뷔 첫 해 빛나는 활약을 해줬고, 포스트시즌 1선발을 맡았지만 결과는 약간 아쉽긴 하다.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김광현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진 내용을 한 번 들여다보도록 하자. 김광현은 포수 몰리나와 합을 맞췄다. 몰리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라고 꼽히는 선수다. 그런 몰리나의 사인을 김광현이 3번이나 거부했다고 한다. 김광현은 한국리그에서는 베테랑일 순 있어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루키에 불과한 선수다. 그런 루키가 베테랑의 사인을 거부한 것이다. 결국 김광현이 3번이나 거.. 2020. 10. 1.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3이닝 4K 무실점, 선발 자리 굳히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간절함이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시범경기지만 정말 잘 던져주고 있다. 4게임 연속 무실점에다가, 오늘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냈다.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구단' 이라고 통한다. 김광현의 선두타자는 지난해 홈런36개를 기록한 맥스 케플러였다. 맥스 케플러는 김광현의 높은 변화구에 삼진을 당했다. 두번째 타자 역시 강타자였다. 작년에 무려 37개의 홈런을 기록한 조쉬 도날드슨이었다. 김광현은 조쉬 도날드슨에게 높은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냈다. 그리고 호르헤 폴랑코를 땅볼로 잡아내 삼자범퇴로 첫번째 이닝을 마쳤다. 두번째 이닝의 선두타자 역시 삼진으로 잡혔다. 김광현은 선두타자였던 넬슨 크루즈를 안쪽 슬라이더로 잡아냈다. 두번째 타자는 에디 로사리오.. 2020. 3. 10. KK Kim 김광현 이름값 제대로 했다! 세인트루이스 시범경기에서 삼진쇼!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3시,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와 뉴욕메츠가 시범경기를 펼쳤다. 아직 첫경기에 불과하지만 일단은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영원한 SK맨으로 인식되었던 김광현은 작년 12월 18일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했다. 김광현은 2014년에도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했다. 당시 김광현에게 최고액을 제시한 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였다. 그런데 몸값이 생각했던 것보다 못미쳐서 국내에 잔류를 했었다. 그런데 작년 김광현이 한 번 더 메이저리그에 도전을 했다. 작년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에게 2년 800만달러를 제시했고 2014년과는 달리 성공적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안착했다. KBO리그에서 좌완에 류현진이 있었다면, 우완으로는 김광현이 있었다.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두 선수의 이름은.. 2020.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