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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선발3

김광현, 세인트루이스 몰리나의 사인을 3번이나 거절했다 오늘 오전 6시에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을 도맡았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3.2이닝을 던졌고 3실점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결국 경기에서 승리를 했고 팀이 승리로 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데뷔 첫 해 빛나는 활약을 해줬고, 포스트시즌 1선발을 맡았지만 결과는 약간 아쉽긴 하다. 이미 결과는 나왔으니, 김광현이 포스트시즌에서 던진 내용을 한 번 들여다보도록 하자. 김광현은 포수 몰리나와 합을 맞췄다. 몰리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라고 꼽히는 선수다. 그런 몰리나의 사인을 김광현이 3번이나 거부했다고 한다. 김광현은 한국리그에서는 베테랑일 순 있어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루키에 불과한 선수다. 그런 루키가 베테랑의 사인을 거부한 것이다. 결국 김광현이 3번이나 거.. 2020. 10. 1.
류현진 완벽부활, 토론토의 극찬이 쏟아진다 류현진이 완벽하게 부활했다고 한다.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팀을 옮기면서 새로운 리그에 대한 걱정들이 앞섰던게 사실이다. 더군다가 코로나까지 덮치면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치뤄지지 못했었다. 그래서 그런걸까? 류현진의 두번째 등판까지는 불안한 모습이 짙었다. 그렇지만 3번째 경기부터 류현진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18일) 우리시간으로 오전 8시 35분에, 류현진 선발등판으로 볼티모어와의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피안타 4개, 탈삼진 3개, 실점은 단 1점 뿐이었다. 현재까지 류현진의 전적은 2승 1패다. 평균자책점으로 본다면 3.46이다. 그렇지만 8월 들어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03이라고 한다. 7월에 메이저리그 초반 2경기는 적응기라고 한다고 치더라도 류현진이.. 2020. 8. 18.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3이닝 4K 무실점, 선발 자리 굳히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간절함이 진심이었던 모양이다. 시범경기지만 정말 잘 던져주고 있다. 4게임 연속 무실점에다가, 오늘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냈다.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구단' 이라고 통한다. 김광현의 선두타자는 지난해 홈런36개를 기록한 맥스 케플러였다. 맥스 케플러는 김광현의 높은 변화구에 삼진을 당했다. 두번째 타자 역시 강타자였다. 작년에 무려 37개의 홈런을 기록한 조쉬 도날드슨이었다. 김광현은 조쉬 도날드슨에게 높은 패스트볼로 삼진을 잡아냈다. 그리고 호르헤 폴랑코를 땅볼로 잡아내 삼자범퇴로 첫번째 이닝을 마쳤다. 두번째 이닝의 선두타자 역시 삼진으로 잡혔다. 김광현은 선두타자였던 넬슨 크루즈를 안쪽 슬라이더로 잡아냈다. 두번째 타자는 에디 로사리오..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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