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체인지업1 마이애미전 완벽부활한 류현진, 비결은? 류현진이 지난 12일 마이애미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백이 길었던 탓일까? 작년에 보여줬던 노련한 코리안 몬스터의 면모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마이애미전에서 완전히 변신했다. 가히 카멜레온이라고 불러도 되겠더라. 류현진은 지난 6일,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는 체인지업의 비중을 높였다. 그렇지만 이번 마이애미전에는 속구의 비중을 높였다고 한다. 류현진 경기의 해설자였던 벅 마르티네스는 "첫 타자를 삼진처리했다" "속구에 대한 느낌이 좋아 보인다" 라고 말했다.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을 유도했고, 한복판으로 떨어지는 커브에 또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이런 모습에서 속구에 대한 자신감이 보였다고 말한듯하다. 류현진은 마이애미전에서 체인지업이 21개였다. 그렇지만 속구는 34개였다고 한다. 구속.. 2020.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