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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벚꽃2

상춘객이 몰리는 진해 벚꽃축제, 코로나는 어쩌나? 지금쯤이면 한창 벚꽃놀이로 사람들이 북적이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요즘과 같은 시기에 벚꽃놀이로 북적이는 건 비정상이다. 벚꽃 개화 소식에 마음이 이렇게 불안한 건 처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한창인 요즘인데 왜 사람들은 국가비상사태라는 걸 인지하지 못하는 걸까? 오늘(23일) 오전까지는 진해 벚꽃길에 상춘객이 몰렸다고 한다. 오후부터는 상춘객 때문에 통제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후에는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오늘과 같은 사태가 또 벌어질 것에 대비하여, 창원시는 내일(24일) 경화역과 여좌천 산책로를 통제하고 주말에는 사람을 포함한 차도 다닐 수 없게 막는다고 한다. 지난 17일, 창원에서는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서 창원시는 방문객 방문 자제를 권하는 현수막도 만들.. 2020. 3. 23.
코로나 여파로 진해군항제를 포함한 모든 벚꽃축제 취소 결정!!! 다음달이면 벚꽃이 필 때죠?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예정되어 있던 전국의 벚꽃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었대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가 줄기는 커녕 늘기만하는 이 상황에 우리 정부는 위기단계를 "심각" 으로 격상시켰어요. 이에 따라 학교와 학원도 휴업을 한대요. 국토부는 대중교통 제한, 문체부는 행사금지와 여행상품 판매를 자제하라는 요구도 했어요. 하긴 이틈을 타서 저렴한 가격에 여행상품을 판매할 수도 있겠네요. 추운 겨울을 잘 견뎠다고 겨울이 끝난 3월~4월이면 벚꽃이 꽁꽁 얼어붙었던 우리네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곤 했는데, 올해는 지역별 벚꽃축제가 모두 취소되었네요. 벚꽃 축제의 대표적인 "진해군항제" 역시 취소되었어요. 진해 벚꽃축제 행사 예정일은 2020년 03월 27일 ~ 4월 6일 이었어요...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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