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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망2

코로나로 의료진은 사망하고, 국민들은 외출하고 어제(3일) 경북 경산시에서 내과의사 1명이 코로나로 사망했다. 대구로 봉사하러 간다고 거짓말했던 한의사와는 참 대조적이다. 그리고 이 시국에 꾸역꾸역 불필요한 외출을 하고 있는 국민들과도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불편함을 참으며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걸고 헌신을 하고있고, 또 어떤 누군가는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라는 마인드로 벚꽃을 보기위해 모이고 있다. 의사협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무시한 벚꽃 인파들은 이 의료진의 사망소식에 안타깝다는 말과 함께 혀를 찰 것이다. 참으로 모순적인 행동이다. 왜 이렇게들 정부와 의사협회의 권고를 무시하는 걸까? 그래 외출을 아예 안 할 수는 없겠다. 어쩔 수 없는 외출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굳이 불필요하다.. 2020. 4. 4.
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하던 전주시 공무원 사망, 원인은 피로누적? 코로나가 여러 사람을 죽이는 모양새다. 정확한 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해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피로누적으로 사망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분은 전주시청 총무과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이분의 아내라고 한다. 아내가 책을 읽다가 남편이 있는 방으로 갔더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전북에서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인해 전주시가 코로나 비상 체제로 바꼈다고 한다. 매일같이 퇴근도 늦고, 이분이 사망하기 전날까지도 오후 11시쯤 귀가했다고 한다. 퇴근을 할 때 동료들에게 "몸상태가 안 좋아서 먼저 들어가봐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분은 최근 아내에게 "바빠진 업무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고 한다. 참다 참다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라는 생각도 든다. 코로나가 .. 2020.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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