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입당한 정치인 윤석열

연합뉴스 참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드디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늘(30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정권교체를 위해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히 초기 경선부터 치르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보편적인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국민의 힘에 입당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도 전했다.

 

이 기자회견 자리에 국민의힘의 다양한 인물들이 참석했다.

그 중에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이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 동안의 결단들에 대해서 지지해왔다" "입당결정을 환영하고 지지한다" "성대한 입당식을 이준석 대표에게 건의하도록 하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오늘, 전남에 출장 나간 상태라 기자회견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한다.

 

 

 

연합뉴스 참조

 

어제 언론에는 "윤석열, 내달 2일 국민의힘 입당" 이라는 기사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윤석열 전 총장은 하루만에 국민의힘에 입당 선언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준석 대표는 "8월 30일 당 경선 버스 출발" 이라는 발언을 줄곧 해왔다. 이러한 이준석 대표의 압박에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한 것이 아니냐는 국민들의 해석도 있다. 그렇지만 그 속내는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다.

 

아무튼 제 3지대에서 떠돌던 윤석열 전 총장이 드디어 둥지를 텄다.

평생 검사만 해왔던 윤 전 총장이 앞으로 어떠한 정치를 보여줄지,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