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 아래라도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구설수는 이뿐만이 아니다. "대구 민란" "주 120시간" 과 같은 구설수도 있었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부정식품 발언은 어쩌다가 나오게 된 것일까?
지난달,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학자 밀턴프리드먼의 저서를 언급하면서 부정식품 발언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덧붙인 말이 "햄버거 50전 짜리도 먹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50전 짜리를 팔면서 퀄리티는 5불로 맞춘다면 소비자 선택의 자유를 제한한다" 고 발언하기도 했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발언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난하면 부정식품을 먹어도 되는가" 라는 비판이다.
오늘(2일)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차 부정식품을 사회악으로 단속했다" "박 전 대통령을 구속한 윤 후보라서 생각이 다른 것 같다" 고 발언하기도 했다.
어느 민주당 최고위원은 "설국열차 꼬리칸의 양갱이가 용인되는 사회를 만들 것인가" 라고 했다.
또다른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주 120시간을 노동하면서 부정식품이나 그 아래 것을 먹는 나라를 만들 것인가" 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재명 예비후보를 포함한 민주당의 다른 대선예비후보들도 윤석열에 대한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국민의힘 역시 윤 후보의 이러한 발언을 외면하는 모양새라고 한다.
이준석 당대표는 "개별주자의 발언에 대해 평가를 하면 경선 개입이 될 수 있다" "부정식품 발언은 잘 살펴보진 않았지만 잘 해명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발언했다.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뉴스화 되고 있다.
대선까지는 대략 7개월 정도가 남았다.
이제 막 정치를 입문한 윤석열의 앞으로의 7개월은 어떠할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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