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 11년만에 "결혼,출산" 고백?

 

 

그룹 쿨 이재훈이 11년만에 결혼 그리고 두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한 인터뷰에서 오래 만나 여자친구와 2009년에 결혼을 했고 2010년에 득녀, 2013년에 득남해 가정을 꾸리고 살고있다고 인터뷰를 했다고한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고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했고 2013년 "한밤의 TV연예"에서도 만나는사람이 있다고 밝힌적이 있었다.

그당시 밝혔던 여자친구가 현재 와이프인것이다. 

 

 

라디오스타 이재훈

 

첫 아이를 출산후에 결혼식을 올리려고했으나 아내가 임신중독증과 부정맥 등으로 건강이 좋지않아 한동안 병원을 오가며 힘든시기를 보냈다고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식은 하지않았던것이다.

이재훈말에 따르면 이렇게 여러가지 상황으로 흐지부지 넘어갔다보니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알릴기회가 없었고 친한지인들만 알고있었다고한다.

대중의 사랑을 받고사는게 연예인이란 직업이다보니 우물쭈물하고 살아왔는데 늦었지만 가족들과 상의끝에 밝히기로 결정했다고한다. 현명한 아내와 예쁜 두아이들 아빠라는걸 자랑스럽게 말하고싶었다고한다.

 

 

히든싱어 이재훈

 

 

이재훈은 인터뷰중에도 아들과 딸사진을 보여주면서 행복해했다고한다. 딸은 엄마처럼 책을 보는걸 좋아해서 모녀가 취미가 같고 속도 깊다고 자랑하며 아들은 말이 많은것이 날 닮은 것 같다고 자랑도했다.

그러면서 아내자랑도 놓지않았다. 아내는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며 나의 직업을 잘 이해해주는 배려심 많은 사람이다라고 아낌없이 칭찬했다. 제주도집에서 가족들만 초청해서 조촐하게 혼인서약을 했지만 정식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것에 대한 미안함도 전했고 리마인드웨딩을 해서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정식으로 결혼식도 하고 축복을 받고싶다고 전했다.

 

 

   

첫 솔로콘서트 이재훈

 

 

갑작스러운 고백으로인해 제일 미안한건 아무것도 모르는 지인들과 팬이라고한다. 일부 지인들만 알 뿐 모르는 지인들이 훨씬 많아서 인터뷰기사를 보고 아마 놀랄거라고 생각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제일 죄송한건 한결같이 나를 지지해주던 팬들이라고 전했다.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앞으로 행복하게 잘사는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러모로 결혼사실을 알리지못해 가족들에게 혹시 상처가 되진않을까 걱정했고 팬들에게 알리지못해 죄송하다는 마음이 느껴졌다는 기사들을 보고 앞으로는 당당하게 한가정의 남편, 두아이의 아빠로써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재훈은 1992년에 데뷔하고 수많은 히트곡들이 있으며 그룹으로서 말고도 솔로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다.

나도 개인적으로 이재훈의 노래와 목소리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뒤늦게 알린사실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고 앞으로 좋은노래들로 팬들에게 보답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