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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이지훈 "쓰레기 줍기 챌린지" 쓰레기가 돈으로 보인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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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쓰레기 줍기 챌린지" 쓰레기가 돈으로 보인다? 탤런트 이지훈이 특별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다름 아닌 쓰레기 줍기 챌린지, 이 챌린지는 OK캐쉬백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100보를 걸을 때마다 환경 단체에 기부될 적립금이 쌓이는 형식의 캠페인이다. 이지훈의 쓰레기 줍기 챌린지는 유튜브의 겟TV 채널을 통해 공개 됐다.

 

 

유튜브 겟TV 출처

 

이지훈은 강원도 인제의  전통시장에서 "쓰레기가 다 돈으로 보인다"는 멘트와 함께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이 걷다보면 쓰레기를 많이 주울 것이고, 많은 쓰레기를 주우려면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쓰레기 줍기 챌린지는 100보를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쌓이는 형식이라, 많은 쓰레기들이 곧 많은 기부금을 의미하겠다. 100보를 걸을 동안 53개의 쓰레기를 주운 이지훈은 이런 소감을 밝혔다.

 

 

pixa bay 무료 이미지

 

"챌린지에 참여도 하고 기부도 하게 되어 감사하다.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그렇다. 좋은 일을 하고서 뒤에 따르는 감정이 불편한 사람은 아무도 없겠다. 2018년 루게릭 병 환자 병원 건립을 위해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만큼은 아니어도 좋다. 병원 건립 처럼 큰 목표가 있는 캠페인은 아니지만 쓰레기 줍기가 우리네 생활 습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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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쓰레기 줍기 챌린지 뿐만 아니라, 모든 챌린지가 그렇다.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스타들의 행동과 그들의 릴레이 전파를 통하여 대중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그 목적이 있을 거다. 물론 스타들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캠페인의 시초가 될 수 있다. "담배꽁초 줍기" 프랑스 한 고등학생의 인스타와 트위터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물병에 담배꽁초가 가득 담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1L 물병에 반경 50m 이내에서 주운 담배꽁초를 채우는데 20분 밖에 안 걸렸다" 그렇게 시작된 챌린지가 흥행이 되기 시작했다. 담배꽁초 관련 해시태그로 인스타에 올라온 게시물은 약 3천여 건 이상이었다고 한다.

외국에서 시작되었다 뿐이지, 탤런트 이지훈으로부터 시작된 쓰레기 줍기 챌린지와 다를 게 하나 없다.

 

 

이지훈 쓰레기 줍기 챌린지

 

많은 연예인들의 시작으로 'OOO 캠페인'이 시작된다. 그렇지만 꼭 그러라는 법도 없다. 프랑스의 한 학생의 경우는 어떠한가? 스스로가 선한 일을 아무 댓가 없이 하다보면, 그 영향력이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 뻗친다고 생각한다.

OK캐쉬백의 100보당 적립금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아도 좋으니, 내일부터라도 길을 걷다가 길거리에 쓰레기가 보인다면 주변의 쓰레기통에 넣어보는 건 어떨까? 처음엔 의식적인 행동이겠지만 나중엔 자연스러운 우리 국민의 습관과 의식이 될 수도 있으니까. 필자는 내일부터 좀 더 적극적인 쓰레기 줍기 챌린지에 동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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