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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문재인 대통령 "남북관계 평화 돌릴 수 없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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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의 김여정은 "본인의 소임을 다하면 다음은 군대에게 넘기겠다"는 무책임한 발언까지 퍼부었다. 이에 국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겉으로는 북한에 대해 못마땅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지만 "혹시나 정말로 북한이 도발하면 어떡하지?" 와 같은 불안감은 스치듯이라도 느꼈을 것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NSC 긴급화상회의를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표면적인 조치를 취하긴 했었다. 그렇지만 정부의 줏대있는 의견은 나오고 있지 않은 상태다. 여전히 "평화"를 외치고 있다. 오늘(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000만 겨레 앞에서 했던 한반도 평화 약속을 뒤로 돌릴 수 없다" 고 밝혔다.

 

 

 

덧붙여 "구불구불 흘러도 강물은 바다로 향한다" "더디더라도 평화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항상 그래왔다. 북한과 분위기가 좋다가도 갑자기 태도가 변한다. 곧 전쟁이 날 것 처럼 말이다. 참 난감하긴하다. 그럴 때마다 북한과 적대시 하자니 쳇바퀴 도는 셈이 된다. 남북 사이에 발전이 없게 되어 버린다. 그런데 또 다른 입장에서서 보자면, 북한과는 합의점을 찾을 수 없다. 북한과의 평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바보처럼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 정치적 잣대가 없고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쪽 말도 그럴싸해 보이고 저쪽 말도 그럴듯해 보인다. 과연 이 국면은 어떻게 풀어질 것인가. 참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분명한 건,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이 있다면 우리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게 우선이다. 만약 집에 도둑이 들었다. 그런데 도둑과 합의를 했다. 다시는 도둑질 하지 않도록. 그런데 그 도둑이 다시 도둑질을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때 했던 합의만을 바라보고 있을 순 없다. 겉으로는 유하게 대하더라도 물밑으로는 대책이라는게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모두발언은 저렇게 했지만 물밑에서의 치열한 대책논의가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어떠한 상황이든 합의보다 우선인 것이 대한민국의 안보이며 국민생명의 보호가 우선인 것이다.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다룰 줄 아는 나라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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