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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4.15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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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제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그런데 총선 일정에 대한 연기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4.15 총선은 연기 되지 않고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코로나 확진자나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은 선거에 어떻게 참여할까? 그런 분들은 거소투표, 그러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투표소에 가지 못하는 유권자의 경우는 미리 신고를 해야한다. 그러면 투표소에 가지 않더라도 본인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자신의 권한을 행사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소투표자가 아니라, 총선 당일 부득이하게 투표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4.15 총선 사전투표일은 2020년 4월 10일 금요일, 4월 11일 토요일이다. 사전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한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4.15 총선은 재외국민투표를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외투표 기간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로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그리고 "선상투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선상투표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거라고 생각된다. 선상투표란 말 그대로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투표다. 선원들은 근무환경 때문에 투표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실행되는 게 선상투표다. 본 선거는 4월 15일 당일, 유권자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본 선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한다.

 

 

 

총선 한 달

 

이번 총선은 표면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권의 초반만 하더라도 국민들에게 아주 호의적인 정권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솔직히 처음과 같지는 않다.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선거임에는 틀림없다. 더 나아가서는 4.15 총선의 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권의 남은 임기가 결정된다고 볼 수도 있다. 여당이 국회 의석수를 더 많이 가져간다면 문재인 정권은 남은 임기동안 본인이 그리는 대로 국정을 운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고, 그 반대의 상황이 온다면 레임덕이 올 수도 있다. 레임덕이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권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말이다.

 

 

4.15 총선 한 달

 

4.15 총선이 한 달 남았다. 코로나 때문에 세상이 혼잡하다. 이 아비규환스러운 나라를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어릴 땐 몰랐다. 선거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그런데 요즘은 조금 알 것 같다.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이 당선이 됐다는 가벼운 생각을 혹시 가지고 있다면 버리도록 하자. 우리 국민들은 좌나 우에 치우치지 않는 상식에 걸맞는 사람이 우리 국민들을 대신해서, 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줄 일꾼이 필요할 뿐이다.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라고 선거를 하는 게 아니다. 4.15 총선을 통해서 국민들 위에 군림하는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일할 제대로된 일꾼을 뽑고 싶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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