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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울진삼척 산불 진화에 초비상 걸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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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산불은 남양리 주민 A(60)씨가 방화한 것으로 "수년간 주민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 고 밝혔다고 한다.

오전 1시에 A씨가 토치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한다.

 

같은 날 새벽, 불은 새벽 바람을 타고 동해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건조한 대기와 강풍주의보 때문에 산불이 더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에 동해시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아파트와 주택의 창문을 닫으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현재 이 산불의 규모는 10년 이내 산림 피해 규모 중 가장 크다고 한다.

최초에 울진삼척의 주민들 6천여명이 대피를 했다. 그러나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하여 일부는 복귀했고 현재 670여명이 분산된 상태로 대피해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는 헬기 51대, 인력은 4300여명이나 투입됐다고 한다.

산림당국의 목표는 오늘 안에 주불을 잡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 오후 5시경 브리핑에서 어려울 것 같다는 관측을 했다.

이에 헬기 진화가 마무리 되는대로, 야간 산불 대응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밤 동안에는 인력과 지상장비를 총동원하여 "36번국도 저지선 방어 계획 작전"에 들어간다고 한다.

 

내일 오전에는 기상 여건이 좋아진다고 한다.

날이 밝아지면 헬기 51대를 투입하여 내일 중으로 주불을 잡겠다고 밝혔다.

 

한시라도 빨리 산불이 진화되길 바란다.

억울한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도록, 아무탈 없이 산불이 진화되길 기도해본다.

내일은 울진삼척의 주불이 진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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