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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아베 살해범 어머니는 옛 통일교 신자?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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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를 총격해 살해한 야마가미는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한 이유가 "어머니가 빠진 종교에 영상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현지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가 경찰조사에서 해외로부터 유입된 한 종교단체를 언급하며 "어머니가 그 종교의 신자이고 많은 금액을 기부해 파산했다" "반드시 벌을 줘야한다고 생각하고 원망하고 있었다" 고 밝혔다고 한다.

야마가미는 원래 "해당 종교단체의 교주를 노렸지만 접근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아베가 종교단체에 보낸 영상메세지를 보고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살해대상을 아베로 바꿨다" 고 말했다.

 

 

 

 

일본 현지언론들은 해당종교를 옛 통일교 라고 밝혔다. 이에 통일교 관계자는 "이 사건에 통일교가 언급되어 무척 당혹스럽다" 고 밝혔다.

덧붙여서 "아직 경찰의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우리도 조심스럽다" "현재는 교회를 나오지 않는 분이라 다른 분파에 속한건지 알 수도 없다" 고 말했다.

2012년 문선명 사후 통일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3남 문현진의 가정평화협회, 7남 문형진의 생추어리교회로 나뉘어졌고 그 외에 분파들도 존재한다고 한다.

 

통일교 관계자는 "종교라는게 다니다가 그만두신 분들도 많다" "일본 경찰이 공식적인 발표나 조사를 요청한다면 성실히 협조할 생각이다" 라고 밝히기도 했다.

 

일본 경찰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다.

과연 어떻게 결론이 날지 섣부른 판단은 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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