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폐렴(코로나 바이러스), 아직까지 백신제가 없다는데? 예방은 어떻게? 2020년 1월 23일, 제주국제공항은 각국의 명절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 붐비는 모습이었지만, 곳곳에 보이는 마스크들이 최근 유행인 '코로나 바이러스' 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속칭 '우한 폐렴'은 중국 우한시의 시장 상인들이 동물에 의해 감염된 것이 시초로 보이며, 발열·기침·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동물에 의한 감염이 시초이지만 또 다른 시사점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확진 환자가 발생했는데 우한 시장에는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로 보았을 때, 사람 간 전염 가능성도 어느정도는 있다는 말인가?
WHO에 의하면 이 질병은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의 증거가 있으며, 그 이상의 단계에 대한 의심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특히 개발된 백신도 없고 치사율도 높은 수준이어서 감염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우선 감염의 근원지에 방문하지 않는 것, 마스크를 착용하고 살균기를 작동시킨 실내에 있는 것 등 바이러스와 접촉하지 않을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발병의심 지역에 다녀왔다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위의 발병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해결책일 것이다.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정확하지 않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나 사람 간의 전염성, 사망률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278명의 환자 중에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아 과거의 메스르 만큼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A대학병원 A교수가 말했다.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
되도록이면 폐렴이 발생했던 지역의 방문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입을 소매로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이나, 마스크 착용, 손·발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를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의 방법이겠다.
해외에 다녀오고서 혹여나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로 연락해 조치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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