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감은 또 웬 말? 코로나도 안 끝났는데? TV만 틀면 온통 코로나 투성이다. 포털 사이트를 열어봐도 코로나 뿐이다. 엎친데 덮친격 일까? 미국에서는 독감이 유행한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미국 내에 공포감이 한창 진행중인데 또 다른 바이러스가 미국을 휩쓸어 800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생겨났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문제가 아니라, 독감이 더 큰 문제라는 CNN 방송이 있었다. 현재 11주 연속으로 유행하고 있는 이 독감으로 인해 54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총 8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2017-2018년 미국 독감으로 그 당시 6만 1천명이 사망하고, 4500만명이 감염 되었는데 전문가들은 그때만큼 치명적인 독감 시즌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유행중인 이 독감으로 인해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합병증으로 폐렴, 뇌염, 심근염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와 미국 독감은 비슷한 지점에 있지 않을까? 또 똑같은 말을 반복할 수 밖에 없다. "개인위생관리"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독감으로 일년에 사망자 수가 꽤 된다고 알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시사점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독감유행" 이라는 말이 어찌보면 참 맞지 않는 말인 것 같다. 유행을 하든 하지 않든 독감으로 사망까지 이르는 사람들이 매년 나오다 보니까, 코로나든 독감이든 항상 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게시글에서도 했던 말이지만, 한 번 더 짚고 넘어가자. 바이러스를 예방하려면 손씻기가 가장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요즘은 손을 씻을 때 의식해서 30초를 헤아리는 편이다. 3초 덜 씻었다? 기분 탓이겠지만 왠지 모르게 찝찝하다. 두 번째로는 "마스크 착용" 사실상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바이러스의 크기가 워낙 작기 때문에 마스크만으로 바이러스를 100% 차단하긴 불가능 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입이나 코에서 나오는 비말을 어느 정도는 막아줄 수 있고,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다. 세 번째는 "면역력" 외부의 병균으로부터 저항력을 의미한다. 면역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이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때에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마지막은 "손소독제" 손을 씻고서 손소독제까지 바르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손소독제 만이라도 바르는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을 통해서, 우리 인간들에게 감기가 얼마나 치명적인 질병인지 깨닫고 감기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 과소평가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메르스나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그때 그때 유행처럼 심하게 번지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너무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다함께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이런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자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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