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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홍콩에서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데?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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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홍콩에서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데?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요즘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제가 홍콩에서 개발됐다고 한다. 그렇지만 임상 실험 마무리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백신제에 대하여 전문가들을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빨라도 5~10년이 걸릴 것이다. 비용 투입도 어마어마하고 병원에 비치되기까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어느정도 동의하는 말이다. 개발 완성까지 1년이 걸릴지라도, 시중에 유통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조금 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백신을 개발했다지만 조금은 더 두고볼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팩트를 정확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는 눈을 통해서도 전염이 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물방울 안의 바이러스가 눈·코·입의 점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게다가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벼도 전염된다고 한다.

손 세정제가 무용지물이다? 상식적으로 생각만 해봐도 안 쓰는 것 보다야 낫겠지. 알코올이 70% 포함된 손 세정제라면 효과적이다. 추가적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주면 금상첨화 라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정부에서는 "우한 교민 구출작전" 을 30일·31일 이틀간 시행한다. 원래는 감염된 교민까지도 국내 이송을 추진했지만 중국 정부의 반대로 인해 증상이 없는 교민들만 이송하기로 했다.

이송하게 되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격리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현재 상황으로는 이미 03년의 사스를 넘어섰다. 중국만 놓고 본다면, 확진자는 5974명이고 사망자는 132명 이라고 한다. 사스에 비해 확진자 증가의 속도가 빠르다. 중국 정부가 대응을 하고 있지만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까? 속속들이 곳곳에서 가짜뉴스들도 퍼지고 있는 추세다. 경남 창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자에 대한 인적사항까지 들어간 메세지가 돌고 있다는 뉴스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메세지가 확산되면 담당 보건소는 아비규환 상태가 된다. 인적사항 뿐 아니라 감염 우려자의 이송 예정 병원까지 가짜뉴스로 돌았으니 해당병원의 업무는 마비가 되었겠지? 경찰은 이 가짜뉴스를 퍼트린 유포자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계획 이라고 한다.(중앙일보 참조) 

 

 누군가의 그릇된 정보로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질병 자체에 대한 대응 뿐 아니라,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로서 일생생활 하는데 있어서 두려움을 어느정도 걷어주는 역할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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