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추경예산안이 통과됐다. 이로서 전국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통과된 추경 금액은 12조 2000억 이라고 한다. 이 재난지원금은 다음달 13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작부터 추경안이 통과될 때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정부와 여당간의 의견 차이로 많은 의견도 오갔다.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 100% 지급이 빠듯하자 고소득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기부해달라는 의견도 있었고, 재난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이 지원금을 코로나 대응 금액으로 사용하겠다는 법적 기준도 세워졌다고 한다. 이런 우여곡절 때문에 "정말 재난지원금이 제공되려나?" 많은 걱정을 했다. 그렇지만 걱정과는 달리 이제 우리들이 그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으로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가구는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초생활수급 대상 270만 가구들에게는 우선적으로 다음 달 4일에 지급되도록 준비 중이라고 한다. 재난지원금은 현금이 아니라 지역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의 방식으로 지급 받는다. 그렇지만 현금으로 지급받는 경우도 있다. 현금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포함한 기초연금 대상자 등이 이에 해당되겠다. 지역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감이 온다. 그렇지만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어떤 방식으로 이용되는 걸까? 신용·체크카드는 포인트 방식이다. 결제를 하면 포인트가 차감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재난지원금은 어떻게 신청할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재난지원금은 5월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디서 신청을 할까?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8일부터는 해당 카드사와 연계되어 있는 은행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포인트로 들어오는 신용·체크카드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2일 후에 충전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11일에 신청을 한다면 13일에 지급이 완료된다는 소리다. 그렇지만 시티카드와 같이 포인트 제도가 없는 회사들은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한다.
지역상품권과 선불카드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8일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한다.
정부는 신청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신청 요일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세부적인 일정은 지방자치단체에 따라서 상이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한 정보는 다음 달 4일, 행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홈페이지에서 재난지원금 대상여부와 가구원 수 등을 조회할 수 있게 게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관한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공개된 곳은 경기도다. 우리 동네 재난지원금 사용처와 신청기간 등에 관한 정보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될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30일) 추경안이 통과됐다. 뉴스나 신문을 잘 보면서 재난지원금 신청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결국 우리가 냈던 세금을 되돌려 받는 것이기에 당연한 권리를 누리는 것이다. 지역별로 재난지원금에 관한 정보가 공개되면 쉽게 정리해서 올리겠다. 그럼 안전한 황금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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