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가 오름세를 그리다가 다시금 요동치고 있다고 한다.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에서 이러한 연락이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얼마면 팔려요?" 외지 투자자들의 멘붕이 제대로 왔다고 한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멘붕이 되겠다. 부동산 대책은 지난 6월 17일과 7월 10일에 발표됐다. 6월 17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투자자들의 수요가 잦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7월 10일 대책이 있은 후부터는 부동산에 찬기만 흘렀다고 한다. 6월 17일에 청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발탁이 됐다. 그때부터 약간씩 하락세가 보이긴 했었다. 그런데 7월 10일의 확실한 대책이 있고나서 제대로 청주 부동산이 얼어붙은 상태라고 한다. 외지 투자자들의 매도 타이밍에 관한 전화가 부동산에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외지 투자자들은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매수인들이 원하는 가격에 맞추기 위해 조율을 하고 있다고 한다. 7월 10일의 부동산 대책으로 발등에 불에 떨어진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고 한다. 흥덕구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는 하루만에 집을 팔아달라는 연락이 7통이나 왔다고 한다. 게다가 한 아파트 단지에 집 3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3채를 한 번에 내놓으면 주변의 아파트 매물도 한꺼번에 나온다고 1채씩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청주 부동산 가격이 정점이었을 때 미리 정리를 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사람들의 판단으로는 이게 최정점이라는 판단을 해서 였을테다.
제대로된 피해자들은 청주에 아파트를 산 2030세대들 이라고 한다. 아파트 값이 올랐다는 생각으로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샀을텐데 다시금 청주 부동산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상황이니 난감한 상황이겠다. 이로서 알 수 있는 상황은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버는 세력만큼 나쁜 세력은 없다" 는 것이다.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말들은 많은게 사실이고, 공감가지 않는 면도 상당히 있다. 그렇지만 투기꾼들에게 부동산 투기로 부를 채우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 쯤은 알 수 있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은 맞다고 본다. 서민들의 등을 쳐먹는 행위는 꾸준한 부동산 대책으로 뼈를 말려야할 것이다. 청주의 부동산 가격이 다시금 정상가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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