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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박원순의 성추행 장소는 집무실 내부의 침실이라고?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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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가 성추행 장소로 집무실 내에 있는 침실을 지목했다고 한다. 집무실이 인테리어 됐던 적이 있었나보다. 기사에 따르면 "리모델링을 한 후에도 침실의 위치를 아는 사람은 서울시 내에 얼마 안 됐다" 고 한다. 박원순 전 시장의 집무실은 서울시청 6층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박원순 전 시장은 "열린 시장실" 을 표방했다고 한다. 그래서 집무실의 한 쪽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고 한다. 현재는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다고 전해진다. 이 집무실 내에 있는 침실은 오늘(13일) 오후에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한다. 박원순 전 시장을 고소한 피해자가 "여성의 집 사무실" 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그 기자회견의 자리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침실로 불러내 신체접촉을 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음란문자와 속옷 입은 사진을 전송했다" 고 밝혔다.

 

 

 

피해자 측이 주장하는 침실은 지난 2013년 신청사 입주 당시 만들어진 시설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난 작년에 집무실 리모델링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리모델링 과정에서 침실과 샤워실 등은 남아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 시설은 박 전 시장의 개인적인 공간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뒀던 것일까?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 구조는 비서가 아니면 알 수 없다. 그래서 침실과 같은 공간의 구조를 아는 직원은 거의 없다" 고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박원순 전 시장의 사망으로 그를 보좌하던 직원들도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이뤄질텐데 그때까지 공실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경찰의 입장은 "피고소인의 부재 상태에서 고소건의 수사를 이어나가긴 어려워 보인다" 고 밝혔다고 한다. 그렇지만 서울시가 성추행 사건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밝혀지길 바란다. 서울시는 이번 피해자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표명을 논의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체징계가 어렵다면 고발 조치도 충분히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누구의 말이 맞는지에 대한 사실관계는 국민들이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철저한 수사로 더이상의 피해가 따르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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