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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포츠

FC서울, 기성용 영입했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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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기성용이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기성용은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로서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과 같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해왔다. 그런 그가 FC서울과의 3월 6개월 계약에 합의를 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라고 한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나머지 세부적인 계약은 발표할 수 없다고 한다. 기성용이 해외진출을 하기 전 활약했던 팀이 FC서울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기성용의 한 마디는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다" 라는 말이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해왔다. 80경기 8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며 08년과 09년에는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발탁되었고 09년에는 AFC에서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이런 기록뿐만 아니라, 국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했다. 총 5번의 활약이었다. 월드컵은 3번, 올림픽은 2번이었다. A매치 110경기 10골, 15년 아시안게임과 18년 월드컵에서는 국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게다가 대한축구협회에서 3차례에 걸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도 해왔다. 기성용은 "기라드" 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패스와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뛰어나다. 기본기도 탄탄하여 안정적인 중원을 담당하기도 했다. 기성용의 최대 장점으로는 안정적인 롱패스와 중거리슈팅이라고 한다. 이런 기성용이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와 FC서울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한국 축구팬들의 기대를 사고있다. FC서울에는 아직까지 젊은 선수들이 많다고 한다. 그 선수들에게 알게 모르게 롤모델 역할까지 하지 않을까.

 

 

 

 

기성용은 FC서울에 대해 "내 축구인생을 만들어준 팀" 이라고 밝혔다. 그렇다. 기성용의 축구 커리어는 FC서울에서부터 시작된다. 덕분에 해외를 누비며 활약할 수 있었을테지. 11년만에 국내로 복귀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기성용이 FC서울 팬들과 국내 축구 팬들에게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11년 동안 타국에서 국위선양 한다고 너무도 고생 많았다. 이제는 그에 대한 댓가를 한국에서 맘껏 누리고 즐겼으면 좋겠다. 현재 FC서울은 전체 12개 팀 중에 11위라고 한다. 기성용의 영입으로 과연 FC서울이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두고볼 바이다.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많은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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