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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포츠

토론토 류현진, 내일(25일) 선발 첫 등판한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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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내일(24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20분에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이렇게 된다면 류현진은 2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하는 것이다. 내일 개막전 상대는 템파베이라고 한다. 내일은 템파베이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경기가 이뤄진다고 한다. 류현진은 작년까지 LA다저스 소속이었다. 작년에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14승 5패" "182.2이닝" "탈삼진 163개" "평균자책점 2.32" 평균자책점만 본다면 메이저리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런 최고의 시즌을 마치고 FA를 통해서 토론토와 4년에 963억원 이라는 계약을 맺게 되었다. 토론토 구단의 입장에서 FA투수와 맺은 최고의 금액이라고 한다.

 

 

 

토론토는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런 대형계약을 체결하진 않을테다. 토론토 내에는 유망주들이 많다. 그 유망주들의 성장에 멘토 역할을 할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게 바로 류현진이었던 거다. 유망주들의 성장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류현진이 잘 던지는 투수라는 소리가 되겠다. 류현진은 작년 LA다저스 시절에도 메이저리그에 선발등판했다. 그렇지만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인해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올해 토론토에서는 확실한 에이스로서 선발등판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팀, 새로운 리그에서 에이스로서 던지는 첫 개막전 경기이다. 류현진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겠다. 그렇지만 KBO리그에서 한화이글스에 몸을 담았을 때도 에이스를 도맡았던 적이 있었다. 그런 경험에서 본다면 충분히 잘 해내리라 생각된다. 코로나로 인해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미뤄지고 여러가지 훈련적인 제약도 많았을텐데, 과연 류현진에게 코로나가 어떤 영향을 끼쳤을지 내일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다. 시간이 길었던 만큼 득이 됐을지 아니면 오히려 실이었을지는 두고볼 일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마운드에서 역투를 펼쳐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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