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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추미애의 거짓말이 카톡을 통해 들통났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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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아들 특혜 논란이 일단 법적으로는 인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법적으로는" 그렇지만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국민들의 민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추미애는 오늘(28일) "무분별한 정치공세로 불필요한 국력 손실을 막고 검찰개혁과 민생현안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람" 이라는 말을 얹었다고 한다. 법적으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 덕분에 우리 국민들의 공분은 엄청나게 높아졌다. 그렇지만 최근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추미애가 거짓말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검찰조사 중, 추미애 아들의 휴가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추미애와 추미애의 보좌관이 아들 휴가와 관련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에 검찰은 "병가 연장과 휴가와 관하여 카톡으로 대화를 나눈 사실은 인정된다" 고 밝히기도 했다. 이 사실은 국회에서 추미애가 "보좌관에게 지시한 적이 없다" "그런 사실 없다" 는 말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말이다.

 

 

 

이를 바탕으로 정치권에서는 "국회에서 거짓말을 했다" 는 것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조사에서 추미애 아들의 1차 병가 당일, 17년 6월 14일 오후 4시 20분 경 보좌관에게서 "서~~ 처리했습니다" 라는 카톡을 받았다고 한다. 그날 오후 6시 16분에는 "소견서는 확인되는대로 제출되도록 조치했습니다" 라고 또 카톡을 보냈다고 한다.

 

 

 

서울동부지검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당시 보좌관에게 부대장교 연락처를 제공하는 상황의 카톡내역 -- 조선일보 참조

 

이런 카톡이 오갔다고 한다. 지난 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는 아들 휴가 관련 질문을 수차례 받았다고 한다. 당시 추미애는 "제가 보좌관에게 시킨 사실이 전혀 없다고 명확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당의 전주혜 의원이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보좌관이 군관계자와 3차례에 걸쳐 통화한 기록을 동부지검이 확보했다고 하는데 들으신 적 있냐" 이에 추미애는 "지금 의원님을 통해 처음으로 듣는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진실은 당사자인 추미애와 보좌관만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를 둘러싼 몇몇 사람들도 알고는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렇지만 추미애 아들의 휴가 연장 과정이 상당히 일반적이지 않고 특혜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공분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필귀정이라고 언젠간 진실은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다. 자연의 흐름은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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