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의 병역특혜에 대한 논란이 예전부터 일고는 있다. 이에 대해 2가지 의견으로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위선양을 했으니 병역특혜를 줘야한다" "아니다 그것은 불공정한 행위이다" 본론부터 말한다. 상식대로라면 국위선양은 국위선양이고 군복무는 군복무다. "손흥민은 국위선양했는데 왜 특혜를 주고 BTS는 왜 안 되냐" 라는 말들도 나온다. 그것은 법에 이미 명시되어 있는 상황이다. 운동선수는 올림픽에서 금은동 중에 하나라도 따게된다면, 그리고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병역특혜는 당연한 권리다. 그렇지만 연예인에 대한 법적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병역특혜를 준다?" 이것은 말도 안 되는 논리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여론에 떠밀려서 bts에 관한 법을 뒤늦게 제정한다? 이것 역시 말도 안 되는 상황이며 나라라고 생각한다. 개개인이 bts라고 한 번 생각해보자. 언론에서 "방탄소년단 병역특혜를 줘야한다" 는 것을 주제로 말들이 오간다면, 본인들은 얼마나 불편하겠나? 당연히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태어난 남자이니, 병역의 의무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병역특혜를 받으려면 정확한 기준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는 전혀 그런 기준이 없다.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병역특혜가 주어지려면 국민적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법이 제정되겠지. 여당에서도 이를 놓고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어떤 의원은 "손흥민은 되는데 왜 bts는 안 되냐" 또 다른 의원은 "국위선양은 맞으나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어렵다" 의 의견이 말이다. 양쪽 다 일리있는 말들이다. 그렇지만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고 이 논의는 1~2년이 지난다고 결론이 날 것 같지는 않다. 두고두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군복무라는 것은 상당히 예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국위선양했으니 병역특혜를 줘야돼" 라고 간단하게 말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충분한 토론과 고민을 통한 기준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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