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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가짜 사나이 교관들이 "진짜" 가짜 사나이였던가?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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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올라갈수록 떨어질 때 아픈 법이다. 급속도로 올라갔다면 급속도로 내려올 이유가 많아진다. 쉽게 들어온 돈이 쉽게 나가는 것과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의 교관들이 연속적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혹자들은 이런 말을 한다. "유명해지면 옛날 일들이 다 파헤쳐진다" 당연히 이미지가 알려지니 파헤쳐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지만 유명해지지 않더라도 클럽에서 여성의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만지진 않는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말이다. 그런데도 "유명해지니까 다 이런 일을 겪는 것이다" "잘 되니까 배아파서 그러는 것이다" 라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근 대위는 처음으로 '빚투' 논란을 빚었다. 요는 이러하다. "200만원 정도를 빌리긴 했지만 100~150만원의 현금과 스카이다이빙 장비 및 교육 등으로 갚았다" 그렇지만 당시 빚투 피해자는 "이근 대위와 나는 카톡과 전화 등을 공개했지만 논점을 흐리는 꼬투리 잡기와 인신공격만 이어지는 상황이다" 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근 대위는 "피해자의 명예가 회복됐으면 좋겠다" 는 말을 덧붙이기만 했다고 한다. 이 빚투가 끝나자마자 이근 대위는 "성추문"에 휩쌓였다. 2018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당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상황이 구체적인 판결문으로 나와있었다. 이 판결문에는 "지하 2층 한 클럽의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는 혐의다. 피해여성은 "엇갈려 지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허리부터 엉덩이까지 쓸어내리면서 움켜쥐었다" 고 말했다. 당시 1심 판결은 "피해자의 진술이 허구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고 진술이 구체적이고 자연스럽다" "다른 증거들과 모순되지 않는다" 그리고 증거로 당시 cctv 자료도 제출됐다고 한다. 그러나 이근 대위는 "추행을 한 적도 없고 고의도 없었다" "설령 추행을 했다고 하더라도 벌금 200만원은 부당하다" 고 발언했다. 그리고 이근 대위를 둘러싸고 있는 또다른 구설수는 "UN경력이 없다" 는 것이다. 이 제보자는 이근 대위가 UN근무 경력이 없는데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는 것이다. 빚투논란부터 성추문, 거짓말까지 이근 대위를 둘러싼 갖은 구설수들이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실은 드러날 것이고 과연 이들이 "진짜" 가짜 사나이였을지는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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