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최종후보가 오늘(1일) 결정됐다. 박영선 후보는 3번째 도전만에 서울시장 선거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고 한다. 박영선 후보의 경선 상대였던 우상호 후보와의 차이는 2배가 넘는 정도였다고 한다. 박영선 후보는 69.56%였고 우상호 후보는 30.44%였다고 한다. 박영선 후보는 대중적인 인기가 많았고 우상호 후보는 당내 조직력에서 우위를 점쳤다고 한다. 그러나 온라인 투표와 ARS를 합친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박영선 후보가 63.54%를 얻어내 우상호 후보와 큰 격차를 벌였다고 한다.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물론 여론조사에서도 박영선 후보가 우위였긴 했다. 여론조사에서는 박영선 후보는 72.48%를 차지했고 우상호 후보는 28.52%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민주당 내에서는 "우상호 후보를 낮게 평가한 것이 아니라 본선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더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는 의견을 내비쳤다.
박영선 후보의 서울시장 공약으로는 "21분 콤팩트 도시"가 있다. 21분 교통거리 내에 직장,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영선 후보는 MBC 기자 출신이라고 한다. 2004년 열린우리당의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그런 그가 최초 여성 서울시장이라는 또다른 기록에 도전하게 되었다. 과거 2011년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선정됐으나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의 단일후보 경선에서 패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의 경선에서 패했다고 한다. 과연 3번째 도전하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가 벌써 기대되는 바이다.
'뉴스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빠르면 내일(19일) 결정된다 (0) | 2021.07.18 |
---|---|
윤석열은 왜 국민의 힘에 입당하지 않는가? (0) | 2021.07.16 |
4차 재난지원금 세부내용 발표! (0) | 2021.03.01 |
북한 원전 건설,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한다 (0) | 2021.02.01 |
윤석열 복귀, 문재인 대통령 사과vs추미애 탄핵 동조 (0) | 202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