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하다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오늘(8일) 송해가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송해는 지난 1월 건강 이상으로 병원 입원치료를 받은 적도 있다.

게다가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까지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 34년간 진행해오던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소식이 들려오자 전국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녹화재개로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스튜디오 녹화 방송으로 진행해야할지 제작진과 논의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 송해 측근은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나이가 있으시다보니 장시간 동안 야외에서 하는 녹화는 수월하지 않은 게 사실" 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송해는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연예계에는 데뷔 66년째라고 한다.

1988년 5월부터 맡아온 전국노래자랑을 34년만에 내려놓게 된 것이다.

당분간 송해의 별세가 전국민들에게 충격과 아픔으로 다가올 것 같다.

 

평생을 우리 국민들의 위로와 웃음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