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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

대통령실 이전 비용에 군 병영생활관 개선 예산 사용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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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평소 "국군 장병 처우 개선" 을 강조해왔다.

지난 7월 6일, 윤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병영환경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과는 반대로, 국군 장병 병영생활관 개선 예산이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전용됐다고 한다.

 

대통령실 이전 때문에 분산된 국방부 시설 통합을 이유로, 다른 목적으로 편성된 예산 143억원을 추가로 전용하기로 했다.

이 중에서 6억 8천여만 원은 병영생활관 예산이라고 한다.

취사식당과 급수시설 등 생활관 부속시설을 짓기 위한 비용 중 10억 2천만 원, 관사와 간부숙소 관련 비용 7억 1천만 원 까지 포함하여

총 24억여 원의 예산이 대통령실 이전 비용에 편성됐다고 한다.

 

 

 

 

 

최근 여러가지 논란에 휩쌓인 윤석열 정부에, 민심이 많이들 돌아선 상태로 보인다.

보통 보수라고 한다면, 국가 안보를 중요시 한다는 프레임이 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적지 않은 배신감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여러가지 논란거리들이 끊이질 않는다. 언제쯤 안정적인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싶다.

대한민국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이 검찰총장 시절, 소신있고 할말은 하는 이미지가 컸다.

그런데 대통령 윤석열은 논란거리에 침묵하는 듯 보인다.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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