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아워(WWF Earth Hour) 캠페인이란?
세계 최대규모로 이뤄지는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어스아워 행사는 WWF-Korea(한국세계자연기금) 손성환 대표가 호주 시드니에서 2007년 처음 주최했다.
그로부터 매년마다 이뤄지는 자연보호 행사라고 한다. 지금은 지구촌 전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알려져있다.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의 시드니 하우스, 중국의 만리장성, 일본의 도쿄타워, 한국의 N서울타워 등이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이런 세계적인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우리 각각의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랜드마크의 전등을 끄는 행사가 아니라,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이다. 우리집 전등을 끄기만 해도 어스아워 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되겠다.
어스아워(WWF Earth Hour) 캠페인은 언제?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오후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이뤄진다.
어쩌면 코로나보다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게 환경문제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는 결국 백신으로 치료할 수 있긴하다. 그렇지만 환경문제는 백신도 없고, 결국 우리 인간들의 자연에 대한 배려 밖에는 없다. 전세계에서 24시간 꺼지지 않는 전등으로 인해 지구온난화는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상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동식물들은 멸종의 위기에 처해있고 결국엔 우리 인간의 환경마저 위협받게 된다. 우리가 편하자고 사용하는 전기에너지와 같은 것들이 지구에게는 항상 아픔이었던 것이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대규모 행사로 이뤄진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유튜브 온라인 중계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28일) 오후 8시30분부터 집 안에 전등을 끄고 유튜브로 어스아워 캠페인을 생중계로 같이 참여해보자. 이런 걸 굳이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렇지만 일단 해보자. 1시간이 지나서 다시 불을 켰을 때,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지 않을까? 내가 지구랑 좀 더 가까워진 느낌? (큭큭 아닌가?...) 올해부터는 와이프랑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 지금 당장 얻을 건 없겠지만 그래도 지구를 위한 게 결국 우리를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오늘(2020년 3월 28일) 오후 8시30분 부터 오후 9시30분 까지 1시간 동안 불을 끄면 된다.
약 1시간 30분 후면 어스아워 캠페인이 시작된다. 항상 우리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지구에게, 반대로 우리가 쉼을 제공해보자. 전등 뿐만이 아니라 집에 있는 각종 전자기기의 스위치를 내려서 좀 더 쾌적한 지구에서 우리가 살 수 있도록 다같이 동참하는 뜻깊은 1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자연을 위한 약속, 어스아워 캠페인으로 지구를 지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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