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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8일부터 군인 휴가 정상 시행 / 출타제한 해제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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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휴가제한

 

4일 뒤, 5월 8일부터 군인 휴가가 정상 시행된다.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장병들 출타가 전면 통제됐다. 정부의 기조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제부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국방부도 그에 맞춰 군인 휴가제한을 풀어준 셈이다. 대략적으로 76일만에 휴가가 정상 시행될 예정이다.

 

군인들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군인들도 출타가 제한됐는데, 정작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상관없이 내키는 대로 나들이를 다녔기 때문이다. 군인들은 극단적인 "사회와 거리두기"를 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군인이라는 집단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능한 조치였다. 군대라는 조직이 단체격리 된다면 끔찍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

 

 

 

군인 출타제한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그렇지만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장기간의 출타제한으로 장병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난 달, 4월 24일부터는 외출을 허가했다. 그렇지만 외박이나 면회는 여전히 통제다. 오늘 나온 뉴스에 따르면 8일부터 군인들의 휴가를 정상시행하되, 외박과 면회는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간부의 출타 역시 8일부터 정상시행 된다고 한다.

 

 

군인 휴가제한 해제

 

각 부대에서는 휴가 나가는 장병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있어야 할 것이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의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할 것이다. 군인 휴가를 정상시행 했다가 누군가가 코로나에 걸려온다? 그러면 바로 다시 휴가가 통제될 것이다. 그러니 휴가 나간다고 너무 들뜨지도 말고 방역수칙을 잘 지키길 바란다. 국방부의 이러한 결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결단이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장병들, 76일간 너무 고생 많았다.

다시 정상시행되는 휴가로, 우리 군의 사기가 다시금 진작되는 계기가 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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