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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용인 66번째 확진자, 이태원 클럽 이후 확진자 급격히 늘어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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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확진자

 

코로나의 새로운 불씨를 지핀 20대 용인 확진자의 기사로 인터넷이 시끄럽다. 코로나 종식은 미지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땅에서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추세였다. 이번 66번째 용인 확진자에게서 새로운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확진자에게서 파생된 추가 확진자만 하더라도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적인 여론은 제2의 31번째 확진자가 될 것이라는 게 대부분이다. 31번째 확진자로부터 파생된 추가 확진자가 끊이질 않았기 때문에 국민적인 불안감은 더할 수 밖에 없다. 이번 용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오리무중 이라고 한다. 방역당국은 이태원의 집단감염이 이번 확진자로부터 퍼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66번째 확진자와 같은 동선에 있었다면 절대로 외출자제를 하라고 당부했다.

 

 

용인 66번째 확진자

 

"용인 66번째 확진자"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태원 클럽" 이다. 왜냐하면 이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에서 상당한 사람들과 상당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지난 2일, 클럽을 3군데나 옮겨다녔다. 이태원에 있는 "킹클럽" "트렁크클럽" "클럽퀸" 이렇게 3곳을 다니며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 66번째 확진자의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군인, 간호사, 회사동료 등등등 감염의 스펙트럼이 다시금 넓어지고 있다. 이와중에 대형 클럽들은 "오늘 오픈했다"며 정부의 클럽 운영 자제 권고를 무시하는 모양새다. 정말 법으로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지금은 어느때보다 코로나의 방역이 중요한 시기이다. 잠잠할 때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새롭게 불씨가 켜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또 "권고" 만으로 끝낼 수 밖에 없는걸까?

 

 

 

코로나 국방부

 

국방부도 난감해졌다. 사이버작전사령부의 하사가 "퇴근 후 자택대기"의 지침을 어기며 코로나에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을 당시 사이버작전사령부의 하사 또한 같은 이태원 클럽에 있었다고 한다.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동선이 겹치면서 확진됐다고 한다. 군당국의 지침을 어기다가 코로나에 확진된 사례라, 국방부는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일 것이다. 게다가 이번 하사는 의심증상이 있던 와중에도 사이버사 건물에 출입했다고 알려져있다. 군내의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날 수 있는 확률이 생긴 것이다. 군대라는 조직에 코로나가 퍼져서 모조리 격리를 한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이번에 확진판정 받은 하사는 정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른 셈이다.

 

 

이태원 클럽 확진자

 

정부는 개학을 하겠다고 발표를 하고있고, 국방부는 장병들의 출타를 풀어준 상태다. 이런 와중에 용인 20대 남성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코로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끝날듯 끝나지 않는 이 코로나의 시국이 언제쯤 정상화 될지, 그리고 우리 정부의 개학발표는 또 어떤식으로 뒤집힐지 귀추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언제든 재유행이 있을 수 있다. 지금의 이런 상황이 하나도 낯설지 않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때도 우리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킨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클럽이나 술집과 같은 곳에서는 지켜진 적이 없다. 언제든 어떤 방식으로든 재유행해도 하나 이상할 게 없었다. 그저 그런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고, 이 사태가 확산되지 않고 잘 진화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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