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사회

국제유가 하락, WTI 2%하락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5. 23.
반응형

 

상승세였던 국제유가가 다시 바닥을 치고 있다. 미중갈등이 심화되면서 유가하락세를 보인다고 한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전날보다 0.67달러 정도 떨어진 33.25달러에 거래를 했다고 한다. 경제정상화 등에 대한 기대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렇지만 미중의 코로나 책임과 무역합의를 놓고 갈등이 깊어지면서 다시 국제유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제유가 하락과 우리나라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단편적으로 생각하기에 "원자재 값이 올라가면 국내의 제품가격 역시 올라간다, 그렇다면 우리 주가는 하락할텐데?" 혹은 "원재자 값이 떨어지면 국내의 제품가격도 떨어진다. 그러다보면 주가는 상승하지 않나?" 어느정도 맞다고 보일수도 있긴 하겠다.

 

 

 

길게 한 번 바라보자. 우리 한국은 내수시장이 좁다. 그래서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다. 그러다보니 세계시장이 수축되면 우리나라 경제 역시 수축되기 마련이다. 결국 유가하락은 우리나라 경제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이다. 라이스타드 에너지의 선임 원유시장 애널리스트 Paola Rodriguez masiu 역시 코로나 2차 대유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면 국가들은 다시금 봉쇄조치를 내릴 수 밖에 없다. 그런 봉쇄조치가 지속되면 국제유가는 다시금 하락세를 그리게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을 시장에서는 다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22일 중국에서 전국민인민대표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코로나 경제충격 극복을 위해 재정과 통화정책을 겸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정작 경제 성장률 목표를 이례적으로 제시하지 못했다고 한다. 바꿔 말하면, 중국 경제 역시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말과 같은 소리가 되겠다. 이뿐만 아니라 백악관 경제 선임보좌관 역시 중국의 경제에 큰 타격이 올 것이라는 경고성 메세지를 던지기도 했다. 코로나를 둘러싼 여러가지 상황들이 국제유가와 세계 각국의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볼 필요성이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