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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경주 스쿨존 사고, 어느 누가봐도 고의적인 살인행위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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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감정 하나도 컨트롤 하지 못하고 튀는 사람을 어느 누가 어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경주 스쿨존에서 자전거와 차량의 충돌이 있었다. 어제(2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사고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 게시자는 피해자 어린이의 누나였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자 어린이를 향해 SUV 차량이 돌진하는 영상이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들끼리 다투다가 사과를 하지 않고 갔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의 엄마가 차량으로 그 아이를 친 것" 이다. 피해자 가족은 현재, 명백한 살인행위라며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 이건 누가 보더라도 고의적인 살인행위이다. 정말 제정신일까? 내 자식이 다른 아이랑 다투면 당연히 속상하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차로 사람을 치나?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아이들끼리 다툼이 있었는데 상대방 아이의 어머니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까지 고의로 들이받았다"

"취재 나온 기자가 거리를 측정해봤는데 200m나 되는 거리였다"

"목격자에 의하면 브레이크 등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
"코너에 진입하기 전의 도로도 스쿨존이었다"

 

피해자의 누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의 일부분이다.

보통 코너에 진입할 때는 감속을 한다. 그리고 분명 앞에는 자전거가 있었고, 무언가를 밟았다고 한다면 브레이크를 밟는게 정상적인 사람들의 상식이다.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상식 너머의 일이다.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게다가 차에 내려서 괜찮냐는 말 한마디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 이건 정말 명백한 살인행위다. 이 아이는 9살 아이라고 한다. 9살이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이 크게 잘못된 것인지 크게 인지하지 못하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어른들이 보기에 어리석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9살 아이들은 그렇다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아이 싸움에 어른이 차로 끼어드는 경우는 또 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자동차 앞바퀴를 넘어서 거의 뒷바퀴까지 아이의 다리가 밟혔다. 칼만 들지 않았지 결국 살인행위와 똑같다는 게 우리 국민들의 여론이다. 정신 차리고 살자.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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