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윤석열, 드디어 작심발언했다

 

오늘(3일) 검찰총장 윤석열이 작심발언을 했다고 한다. 대검찰청에서 신임검사 신고식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떠한 경우에도 당당히 국민께 위임받은 법집행 권한을 엄정하게 행사하도록 하라" 고 말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법집행을 해야한다" 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형사법에 있는 "자유민주주의, 공정한 경쟁, 사회적 약자보호" 라는 정신을 언제가 가슴 깊히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는 평등을 무시하고 자유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가장 제일 핵심이 됐던 말은 "민주주의를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를 배격하는 것이 진짜 민주주의"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보다 2시간 앞서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역시, 신임검사들에게 한 마디 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인권감독관" 이라는 표현을 썼다. 검사는 "공소를 유지하는 법률가, 기소관" 이라는 언급이 있었지, "수사하는 사람" 이라는 표현은 없었다고 한다. 최근 이슈인 검경수사권에 관한 것을 의식한 표현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검찰은 국민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면서 경찰을 통제하고 공소를 유지하는 법률가이면서 기소관이다" 라는 표현을 했다. 그러면서 "검사로서 만나게될 여러 사건들은 여러 사람들의 인생이 걸린 문제일 것이다" "기계적이기 보다는 실질적 정의구현을 하길 바란다" 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렇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작심발언을 한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있는 독재를 배격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이면서 추미애 장관이 말한 "기계적이기보단 실질적인 정의구현을 하는 것" 이 진짜 검찰의 역할이 되겠다. 요즘은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검찰의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한층 더 성장하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말겠다. 아플지라도 좋은쪽으로 성장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