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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코로나 완치 후유증, 크게는 5가지라고 한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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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게만 흘러가던 코로나가 다시금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코로나 유행이 절정이었다. 그러다가 잠잠해지는 듯 했다. 솔직히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에 대해 어느정도 피로감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점 안일하게 생각하기도 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다시금 코로나가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초기에는 코로나 감염의 스펙트럼이 그래도 어느정도 일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재유행하는 코로나는 스펙트럼이 정말 다양하게 퍼지고 있는듯 보인다. 이건 전문가적인 의견은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이다. 물론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고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갖기 시작했다. 일전에도 코로나 완치자 후기에 대한 글을 썼었다. 오늘은 더 나아가 "코로나 완치 후유증" 에 대한 정보를 가볍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부산대학교의 박현 교수는 부산 코로나 47번 환자였다고 한다. 현재는 완치를 하고 퇴원한 상태라고 한다. 박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글을 올렸다. "퇴원한지 165일째" "요즘도 코로나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다" 는 식으로 글을 이어나갔다. 박현 교수는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머리에 안개가 낀 듯이 멍하고 어지럽다" "기억하기 힘들다" "가슴통증도 동반되는데 앉아있으면 불편하다" "그래서 누워있다보면 또다른 불편함이 따른다" 

 

 

 

이뿐만이 아니라 "속쓰림" "피부에 보라색 점이 생기기도 한다" 는 등의 후유증을 설명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그날 그날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예측불가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부산대학교 박현 교수는 바르셀로나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다가 미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그리고 코로나 확진을 받고 부산 47번 확진자가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국내에는 코로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SNS를 통해 본인의 확진 후유증에 대해서 공유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박현 교수의 후기에 따르면, 코로나는 완치가 없는 질병이라고 해도 되겠다. 외국의 사례만 보더라도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글이 많이들 나오고 있는데 우리 한국을 전혀 그렇지 못한 상태라고 말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코로나가 단순히 "심한 감기" 라는 프레임이 있어왔던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외국의 사례도 그렇고 이런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후유증만 들어보더라도 굉장히 위험한 질병이라는게 명백한 사실이다. 코로나가 언론에 자주 비춘다고 하더라도 절대 경각심을 잃지말고 마지막까지 경계하면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길 바란다. 정치적인 잣대를 가지고 서로간의 잘잘못을 따지는 시간이 코로나 방역을 늦출 수 있는 지름길이란 사실을 인지하길 바란다. 국민의 생명을 해치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지양하길 바란다. 완치가 되더라도 후유증이 따른다는 코로나에 대한 긴장을 피곤치만 우리 모두 지속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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