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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포츠

2019보다 2020 류현진이 더 강력하다고 한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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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팀을 이적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정규시즌 개막이 미뤄지기도 했고, 리그가 바뀌면서 류현진이 그리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세부지표로 봤을 때 작년보다 올해의 류현진 기록이 더 좋다고, 더 좋을 것이라고 한다. 그 근거를 한 번 들여다보자. 현재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11경기 중에 4승 2패를 기록하고있고 60이닝을 던진 상태다. 단편적인 성적만 본다면 작년보다 임팩트가 떨어져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구장의 넓이도 고려해야할 사항이지만, 올해 토론토의 수비진 점수가 많이 낮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전체 구장 중에 29위를 달리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 수비진이 -37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평균이 0점일테니, 토론토 수비진이 -37점 만큼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토론토의 52경기 중에서 -37점이니 한 경기에 대략적으로 0.7점 정도의 실책이 수비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류현진이 등판하던 날, 토론토 수비진은 평소보다 수비 실책이 많았다고 한다. 반면에 작년까지 류현진이 몸담았던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전체 3위를 달리고 있다. 구단의 순위가 아닌 데이터상의 순위를 말하는 것이다. 참고로 작년의 다저스 점수는 +126이었다고 한다. 올해 토론토의 점수는 -37이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평균자책점이 3.00인 류현진이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드러나는 지표만 본다면 류현진의 활약이 이적 후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혼자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지친 전세계 야구 팬에게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활약을 부탁한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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