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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햇빛 알레르기는 어떤 질환일까?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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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대한민국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다름아닌 개그우먼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사망했다는 소식이다. 박지선이라는 개그우먼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해왔다. 그런 그녀가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한다. 이날 박지선의 아버지는 경찰에 "아내와 딸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 고 신고했고 그날 오후 1시 44분에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박지선 가족은 어머니와 박지선만 같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아버지는 따로 생활해왔다고 한다. 그 현장에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도 발견됐다고 한다. "딸이 피부병으로 많이 힘들어했다" "최근 피부병이 더 악화되서 힘들어했다" "딸만 보낼 수 없다" "남편에겐 미안하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박지선이 앓았다던 햇빛 알레르기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햇빛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발진을 일으키기도 하고 가려움증, 두드러기와 같은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런 알레르기성 반응도 반응이겠지만 정신적 고통이 무엇보다 크다고 한다. 지난 2001년 헬무트 콜 독일 전 총리의 부인 역시 햇빛 알레르기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 암막 커튼을 쳐놓고 생활을 하다보니 우울증을 많이 겪는다고 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햇빛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경우가 많다. 이런 햇빛 알레르기는 거의 만성 질환으로 번진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해진다. 박지선의 속사정을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그녀의 선택에 많은 국민들이 공허함을 느끼고 있다. 이 공허함은 박지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려주는 대목이 되겠다. 개그우먼으로서 대한민국에 많은 웃음을 선사해준 멋진 대한민국의 희극인이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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