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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24일부터 수도권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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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가 매일 300명대로 급증한 관계로,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거리두기 1.5단계 조치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의 수가 급증할 때 적용되는 단계라고 한다. 2단계가 적용된다면, 클럽과 같은 유흥주점의 영업이 중단되는 것과 다를바 없는 집합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그리고 실내스탠딩공연장과 방문판매 등은 오후9시부터 영업이 중단될 것이라고 한다. 음식점은 오후 9시부터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고 한다. 그리고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된다고 한다. 그래서 결혼식이나 장례식장의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한다. 스포츠 관람은 경기장 내 수용인원의 10%로 제한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내일(23일) 치뤄지는 한국시리즈 5차전은 경기장 수용인원의 30%만 출입이 가능하겠고, 6-7차전의 경우는 10%로 제한될 것이라고 한다. 헬스장과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 영업이 중단될 것이라고 한다. 종교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만 참석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모임과 식사 또한 금지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제한된다. 그렇지만 국민들의 의견은 분분한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오후 9시 이후에 금지되는 것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이것을 놓고서 국민들은 "오후 9시 이전에는 코로나가 안 퍼진다는 소리냐" "1단계든 2단계든 안 지킬 사람은 안 지킨다" "아무 의미 없는 걸 또 한다" "임대료 지원도 안 해주면서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라고?" "할거면 좀 확실하게 해라" 까지 이제는 거리두기에 지친 모양새다. 작년부터 유행이던 코로나가 올해가 끝날 때까지 말썽인 상태다. 솔직히 지칠만도 하다. 그래서 국민들의 저런 반응은 어찌보면 당연할 것일 수도 있겠다. 사실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킨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은 그 내용을 잘 알지는 못한다. 그저 마스크만 잘 착용해주길 바란다. 그것이 현 사태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백신이라고 생각한다. 거리두기를 시행하더라도 지켜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니까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2단계가 아니라 눈 딱 감고 2주간 거리두기 3단계를 내리는 것이 어떨까 한다. 매일 3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스치듯이 보내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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