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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자, 열흘만에 음성 판정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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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341명이 나왔다. 이들을 청송교도소로 이송했다고 한다. 그러자 341명 중에 155명이 다시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절반 가까이 양성에서 음성으로 바뀐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자연치유 된 것인지 첫 검사부터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다" 고 말했다고 한다. 동부구치소에서도 정확도 높은 검사를 했고, 청송교도소에서도 같은 검사를 했다고 한다. 무엇이 달라졌길래 검사 결과가 뒤집힌걸까? 전문가들은 "코로나 확진자 중에 70~80%는 경미한 증상을 앓거나 무증상으로 치료 없이 자연치유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의 검사 결과가 뒤바뀐 것은 이례적이다" 고 밝히기도 했다. 한 전문가는 "검체 채취훈련이 잘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검사 결과가 잘못될 수도 있다" 고 말하기도 했다.

 

 

 

 

전문가의 의견을 비추어 본다면,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했을 당시에 가짜 확진자가 나왔을 수 있고 청송교도소에서의 검사에서 가짜 음성 판정자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되겠다. 객관적이지 못한 이런 수치가 국민들 입장에서는 모든 정황들이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고 정부의 방역대책에 반기를 세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폭설로 도로가 마비된 상황이다. 이에 국민들은 대중교통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 대중교통에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무색할 만큼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무엇을 위해 1년 동안 사회와 거리를 두면서 소상공인들의 안타까운 희생과 손해는 누가 감당해야하는지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람들이 잡는 손잡이와 의자는, 그 사람이 내리면 바로 소독하는 것도 아닐텐데 정부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수칙" 이라는 말과 함께 언제 끝날지 모를 집합금지 명령으로 억울한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동부구치소 확진자의 절반이 다시 음성으로 바뀌는 이런 객관적이지 못한 상황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우리 국민들은 정부의 방역대책에 대해 결국 반기를 들게 될 것이다. 좀 더 전문적이고 질적인 코로나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 억울한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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