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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조민,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 합격!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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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이 결국 인턴에 합격했다고 한다. 조민은 지난 달에 보건복지부 산하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지원했었다. 그렇지만 지난 29일, 결국 탈락했다고 한다. 이후 조민은 한국전력공사 산하에 있는 한일병원에 지원했다고 한다. 결과는 합격 이라고 한다. 한일병원 인턴 채용 조건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의사국가고시 성적 65%" "의대 내신 20%" "면접 15%" 한일병원은 결격사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의대(치대)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의사면허소지자" 의 자격을 충족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국민적 의견은 다르다. 국민 여론에 따르면, "부산대의전원 입학 자체가 부정이었는데 결격사유가 없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다" 라는 게 지배적이다. 솔직히 사람이라면 저런 의심을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조민이 국립중앙의료원에 지원할 당시, 조민이 지원하고자 했던 피부과의 레지던트 정원이 이례적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조민을 위해서 늘어났는지 아니면 원래 늘이려고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보여지는 상황만 본다면 국민들의 이러한 의심이 괜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의사단체도 조민의 인턴 합격을 놓고 말들이 많은 상황이다. 의사단체 회장은 조민의 한일병원 지원을 놓고, 응시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단체 회장은 "부정입학으로 자격이 없는 조민이 인턴으로 합격하게 된다면 환자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덧붙인 말이 "어처구니 없는 위법사항이 방치되어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는다면 무자격자가 의료행위를 한 것이 된다" 고 염려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국은 "제 딸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인권이 보장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들은 "남의 인권은 짓밟았으면서" 라는 말과 함께 반기를 들었다. 사람은 공정하지 못한 상황을 싫어한다. 누군가는 노력을 해서 힘겹게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간다. 그렇지만 국민들이 보기에 조민은 그렇지 않은 듯 보인다. 평범한 우리네 국민들이라면 절대로 정상적인 의료행위를 하지 못할 것이다. 온국민이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정말 부정입학이 맞다면 사람의 생명을 그런 의사에게 맡길리가 없을테니 말이다. 이는 절대 정치적인 발언도 아니고 정치적인 생각도 아니다. 사람이라면 다들 비슷하게 생각할 것이다. 과연 의사 조민은 어떤 평가를 받는 의료인이 될지 앞으로 잘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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