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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연예계를 뒤덮은 학폭 논란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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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포털사이트를 뒤덮고 있는 이슈거리가 있다. 다름아닌 "학교 폭력", 줄임말로 "학폭"이다. 이번 학폭은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사건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결국 이다영 이재영은 학폭을 인정했고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남자 배구선수였던 박상하 역시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그도 결국 학폭을 인정하고 은퇴를 하게 되었다. 이러한 운동선수들의 학폭 논란이 잇다르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학교 폭력 이력 등을 대표선수 선발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 고 말했다. 체육계에서 학폭을 논하기 이전에, 체육계에서는 폭력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대표적인 예로서, "심석희 선수를 폭력한 조재범 전 코치" "운동부 내의 폭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 등등이 있다. 이미 국민들의 머릿 속에는 "체육=폭력"이 되어버렸다. 그런 구시대적 악습이 왜 지금까지 내려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선수는 운동 이전에 인성이 발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군기를 위해 폭력을 쓴다는 핑계" 를 더이상은 용인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항상 무엇이 됐건 인성이 우선이다.

 

 

 

 

이다영 이재영 전 배구선수를 시작으로 퍼진 학폭 논란이 연예계까지 휩쓸었다. 하루에도 몇 명씩 학폭 논란을 가진 연예인들의 명단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연예계의 학폭 논란은 아직 진행중인 상황이라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논란 중인 연예인들 대부분이 학폭 논란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연예인들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다. 배우라면 연기력일 것이고 가수라면 노래나 춤 실력이 될 것이다. 그런 실력들 보다 우선시 되는 것이 보여지는 인성이다. 그것이 진짜 그 사람의 인성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이미지 손실이 발생한다. 그런 점을 우려한 것일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정확한 것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이미지를 위해 변명하지도 말고 핑계대지 않길 바랄 뿐이다. 아니 뗀 굴뚝에 연기는 절대 안 난다. 그리고 거짓은 진실을 결코 이길 수 없다. 끝까지 핑계 대면서 빠져나가는 행동으로 억울한 학폭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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