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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포츠

푸른 피의 한화이글스가 가을야구를 향하고 있다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4.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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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월23일)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결과는 한화이글스가 7-4의 점수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결과로 한화이글스의 정규리그 성적은 54승 2무 60패, 승률은 4할7푼4리이다.

 

프로야구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와중에, 한화이글스의 야구는 이제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최근 6경기에서 5승이나 챙긴 한화이글스는 어제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투타 밸런스가 눈에 띄었다.

 

 

 

어제 열린 경기에서 한화이글스의 선발투수는 와이스 선수였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1자책)만을 허용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고구속 153km였고 본인의 주 무기인 스위퍼를 곁들여서 두산 타자들을 압도했다.

 

선발투수 와이스의 뒤를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에게서 약간의 위기가 있었다.

김서현 - 한승혁 - 주현상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었다.

 

7회말이었다. 김서현 선수의 몸에 맞는 볼과 상대의 실책, 볼넷 등으로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이 기회를 두산베어스의 조수행 선수가 놓치지 않고 적시타를 쳐내 1점을 냈다. 그 후 정수빈 선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또 1점이 났다.

 

이에 한화이글스는 한승혁 선수로 투수를 또 바꿨다.

상대 타자는 대타 양의지 선수였다. 양의지 선수 역시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차까지 두산이 쫓아왔다.

 

 

 

 

한화이글스는 8회초에 다시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

한화이글스는 어제 경기에서 총 13개의 안타를 쳤다. 그 중 장진혁 선수는 4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날아다녔다.

1회 초의 상황에서 장진혁 선수는 두산 선발투수 시라카와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쳤다.

 

장진혁 선수의 타격감이 물이 오른 상태다. 리드오프로 나선 황영묵 선수 또안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1번 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이번 시즌 5위 싸움이 치열하다. 5위 싸움을 하는 팀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이 한화이글스다.

지금의 탄력을 시즌 말미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글스여 비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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