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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코로나 여파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무기한 휴점

by 이슈 다 모여 issue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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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휴점

 

코로나 여파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이 내일(12일)부터 무기한 휴점에 돌입한다. 코로나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한국인 입국 제한에 걸린 상황이다. 이로인해 국민들은 공항을 이용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특히나 일본 측이 발표한 한국인 입국제한이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휴점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언제까지 휴점을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포공항은 일본이나 중국으로 운항되는 핵심 공항이다. 그런데 일본이 한국인 입국 제한을 해버렸으니 김포공항 입장에선 노른자를 잃은 셈이다.

 

 

김포공항 롯데면세점 휴점

 

공항 이용객이 줄어들었으니 동시에 타격을 입는 곳은 면세점이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는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의 하루 매출이 2억원이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의 하루 매출은 1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뿐만 아니라 전국의 롯데면세점 5개 지점도 단축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코로나 여파로 피해를 보는 면세점은 또 있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도 내일(12일)부터는 영업시간을 줄인다고 한다. 원래는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했는데 이제는 오후 5시까지로 줄어든다고 한다.

 

 

 

코로나 면세점

 

항공업계가 흔들리면 면세점도 흔들리고, 동시에 여행업계까지 흔들리게 된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상품 판매 감소율이 70~80%를 기록했다. 대규모 여행업계도 이정도로 가뭄인데, 중소규모 여행사는 말해 뭐할까? 문 닫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겠다. 그러다보면 호텔업계까지 피해가 간다. 한 호텔 관계자는 호텔을 수시로 방역하곤 있지만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고 한다. 당연하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코로나

 

손님들이 찾지 않아서 호텔 프로모션을 진행하려해도, 만약 해당 호텔에서 확진자가 발생한다면 "코로나 호텔" 이라는 딱지를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또 파생되는 문제점이 호텔 뷔페의 요식업이다.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한민국 경제가 휘청이는 모양새다. 코로나가 사람의 생명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까지 뒤흔들고 있다. 과연 이 코로나가 대한민국에 최종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 코로나를 대한민국은 어떻게 뚫고 나갈지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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