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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선희 "남편 안재환, 절친 최진실 죽음" 12년전 그리고 지금 개그우먼 정선희가 10일 방송된 김수미의 '밥은 먹고다니냐'에서 안재환의 죽음과 비슷한 시기에 보내야했던 절친 최진실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 안재환의 죽음이) 12년정도가 됐다"며 "힘든 감정은 오래가더라. 지금도 모든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며 그녀의 아픔은 현재진행형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안재환은 2008년 5월 서울 하계동에 세워진 자신의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예기획사 설립과 영화제작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렸다고 한다. 경찰은 고인이 사채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그녀는 "연애시절에도 채무가 있는 걸 알고있었다. 불안하긴해도 안재환을 사랑했고, 나는 다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내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게 오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2020. 2. 11.
"기생충 아카데미시상식 4관왕", 봉준호감독 새역사 열었다 봉준호감독 영화 '기생충'이 우리나라 최초 그리고 오스카 역사를 새로 썼다. '기생충'은 92년 아카데미 역사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것은 처음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필두로 감독상과 각본상 그리고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아카데미는 작품상으로 기생충을 수상작으로 발표하면서 "영어로 제작되지 않은 첫 아카데미 작품상"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봉 감독은 한국 영화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외국영화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받는건 아카데미 역사의 초유의 일이다.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작이 작품상을 받은것도 처음이라고한다. 비영.. 2020. 2. 10.
태국쇼핑몰서 군인 총기난사로 21명사망..한국인 8명 대피 태국 동북부 한 쇼핑몰에서 군인이 총기난사해 20명이상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총리는 군인이 저지른 쇼핑몰 총기난사사건으로 27명이 죽고 57명이 다쳤다고 9일 태국정부가 공식발표했다. 사건 당시 한국인 8명도 있었으나 현지 경찰들의 도움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고한다. 당국은 수백명을 대피시킨 뒤 쇼핑몰을 폐쇄시키고 병력을 투입해 범인과 대치중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태국 보안군 소속 1명이 죽고 2명이 다쳤다. 이 사건의 시작은 AP통신 등에 따르면 8일 오후3시30분쯤 나콘랏차시마시와 가까운 수라탐피탁 군부대 소속 짜끄라판 톰마 선임 하사관이 지휘관과 지휘관의 장모 등을 살해한 후 무기 등을 훔쳐 달아났다. 태국 총리에 따르면 이번사건의 동기는 범인의 지휘관 친척이 연루된 주택 매매와 관련한 문제로.. 2020. 2. 9.
피겨스케이팅 유영, 김연아 이후 11년만에 4대륙대회 은메달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간판선수인 유영(16)이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김연아선수 이후 11년만에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목동 실내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9.94 , 예술점수(PCS) 69.74로 149.68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틀 전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기술점수 73.55점을 받아 총 합계 223.23점을 획득한것이다. 1위는 일본의 기히라 리카(232.34점)이 차지했다. 이날 유영이 따낸 프리스케이팅 점수와 총점은 모두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이라고한다. 21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20번째로 출전한 유영은 첫 점프과제인 트리플악셀을 완벽하게 뛰어서 수행점수(GOE)를 2.67점이나 따냈다고한다. 쇼트에서는 트..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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