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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치34

통일부에서 공개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어제 통일부에서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탈북 어민을 강제로 북송시킨 사건이다. 때는 2019년 11월 7일이라고 한다. 탈북어민은 2019년 11월 2일에 목선(목재를 사용한 배)을 타고 남하했다가 해군에게 나포됐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3일만에 합동조사를 종료했다고 한다. 그리고선 "어민과 선박을 돌려보내겠다" 고 북측에 알렸고 북측은 동의했다. 위의 사진은 탈북 어민이 안대를 착용하고 포승줄에 묶여 판문점 내 대기실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당시 문재인 정부의 주장은 이러했다. "어민들의 귀순 의향에는 진정성이 없었다" "죽더라도 북한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어제 통일부가 공개한 사진과 문재인 정부의 주장은 정면으로 배치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안보실은 북송절차를 위해 .. 2022. 7. 13.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줄곧 이어오던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도어스테핑을 잠정중단하게 됐고 대변인 브리핑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통령 공개 행사도 풀 취재는 최소화하겠다" 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11일) 대통령실 출입기자 중 11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에 따른 대통령과의 접촉을 줄이려는 취지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안정권에 접어들면 도어스테핑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때문에 도어스테핑을 잠정중단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 되고 있다. 그렇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이를 반박했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크.. 2022. 7. 11.
아베의 총격 사망으로 일본에 미칠 영향은? 어제(8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연설 중 총격으로 사망했다. 아베 전 총리의 막대한 영향력은 그대로여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도 눈치를 보는 상왕 이었다고 한다. 그런 아베가 사망했으니 일본 정치의 변화를 예상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헌법,군사, 경제정책 등등 굵직한 현안들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헌법 개정은 아베 전 총리의 "필생의 업" 으로 삼아왔던 일이라고 한다. 2012년 말, 아베 전 총리는 2차 집권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처음 해야할 일은 헌법 96조의 개정" 이라고 말했다. '국민투표 발의 조건을 중의원, 참의원 각각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각각 과반수 찬성' 으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개헌을 해내야 헌법 9조인, 군대보유와 전쟁금지 조항을 개헌할.. 2022. 7. 9.
윤리위에 출석하며 울먹인 이준석 국민들에게 익숙한 이준석의 모습이라고 한다면 당당함이다. 그렇지만 어제(7일) 이준석의 모습은 사뭇 달랐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출석하는 이준석은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석 대표는 7일 저녁 9시 19분, 국회 본청에 도착했다. 네이비 정장 차림에 노타이, 흰색 와이셔츠를 착용했다. 취재진 앞에 선 이준석은 마스크를 벗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준석 대표는 이미 눈물이 맺혀있었다. 이 대표는 우선적으로 윤리위 출석 직전 보도된 jtbc 기사를 언급했다. "성접대 의혹 폭로 배경에는 정치인 윗선이 있다" 는 기사다. 이에 이 대표는 "지난 몇 달간 뭘 해온 건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 면서 울먹였다. "당대표가 되고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저를 가까이서 보신 언론인들은 아실 것이다" "선거 ..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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